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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신앙으로 이어진 국경 없는 우정”… 양국 공동체의 뜻깊은 문화 교류 현장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의 초청으로 방한한 필리핀 도서관 및 교회 관계자 11명이 지난 5월 25일 익산 지역을 방문해 뜻깊은 국제 독서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도서관 및 교회 관계자 방문단이 익산 하늘정원교회 부설 책사랑작은도서관 앞에서 국제 독서문화 교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 필리핀 국립도서관 관장 출신 인사를 비롯해 현지 작가들, 필리핀 동산교회 목회자와 청년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일정 기간 동안 익산, 전주, 고창, 순천, 분당 등 전국의 주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한국형 도서관 운영 사례와 지역 독서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지난 25일 하늘정원교회 부설 책사랑작은도서관에서 열린 교류 행사에서는 ‘독서운동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에코백에 한국 전통 민화를 직접 채색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작은도서관 공동체의 따뜻한 정서를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화 교류와 더불어 양국 신앙 공동체 간의 유대도 깊어졌다. 방문단은 국내 체류 기간 중 주일과 수요일 예배에 함께 참석했으며, 식사와 숙박을 함께하며 국경을 넘어선 따뜻한 교제와 우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관 견학을 넘어 한국과 필리핀 간 독서문화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양국 공동체의 연대를 더욱 깊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책과 도서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소통과 후원, 교류 협력이 지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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